포토로그 마이가든



3주만의 세리에A 재개



3주만에 세리에A가 재개됐다. 비교적 충분한 휴식을 취해서 박싱 데이가 펼쳐지는 프리미어리그보다 좋은 점이 있지만 오늘 칼리아리전 졸전과 같이 오랜 휴식은 나태함과 조직력의 와해를 가져오기도 한다. 최근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데얀 스탄코비치와 수비수지만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불러오는 마이콘의 부재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홈경기에서 리그 13위의 칼리아리와의 결과가 무승부라는 건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 무리뉴는 히카르도 콰레스마와 아만티노 만시니를 교체 투입한 걸로 봐서 여전히 4-3-3에 대한 미련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솔직히 앞으론 이 전술로 나아가야 하는 방향이 옳다고 본다.) 물론 무리뉴의 인터밀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무리를 해서라도 미드필드에는 조금 더 변화를 줘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천재성에 너무 의존하는 듯하는 모습들이 언제까지 갈 수 있을 지 의문이기도 하고...

겨울은 아니더라도 게임 메이커의 영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더군다나 루이스 피구까지 은퇴를 앞두고 있는 데다 스탄코비치도 기복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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